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28 】 정녀사와 의치 차상찬 책소개 〈정녀사와 의치〉는 차상찬의 단편소설이다. 최후에 다시 자세히 본즉 그 여자는 눈이 보통 사람의 눈과 다르고 또 가끔가다 혀가 나오는데 그 끝이 째어지고 날름거려서 뱀의 혓바닥과[…]
[월:] 2024년 02월
산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27 】 산 이효석 책소개 〈산〉은 1936년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. 이효석은 이 작품에서 아름답고 신비한 산속 풍경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해냈다. 하늘의 별이 와르르 얼굴 위에 쏟아질 듯싶게 가까웠다 멀어졌다 한다.[…]
붉은 산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26 】 붉은 산 김동인 책소개 〈붉은 산〉은 1932년 4월 《삼천리》에 발표된 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. 민족의식을 자연주의적 경향으로 쓴 작품으로, 일제 침략기에 수난받는 민족과 조국에 대한 작가의 애정이 잘 나타나 있다. 여는[…]
생명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25 】 생명 채만식 책소개 〈생명〉은 1937년 1월 《백광(白光)》에 발표된 채만식의 단편소설이다. 오월이가 식혜 그릇을 들고 바싹 옆으로 와서 놓는 것을 서방님은 손목을 잡아끌었다. 오월이는 처음은 놀랐고 다음은 바르르 떨었다. ─[…]
봄봄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24 】 봄봄 김유정 책소개 〈봄봄〉은 1935년 12월 《조광》에 발표된 김유정의 단편소설이다. 김유정은 이 작품에서 영악한 장인과 순박한 데릴사위 사이의 갈등과 대립을 해학적으로 그려냈다. 점순이를 남기고 이젠 내쫓기려니, 하다 뜻밖의 말을[…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