치숙
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08 】 치숙 채만식   책소개 〈치숙〉은 1938년 《동아일보》에 발표된 채만식의 단편소설이다. 치숙은 ‘어리석은 아저씨’라는 의미로, 주인공인 ‘나’는 아저씨를 어리석다고 생각하지만 반어적인 표현으로 실상은 그 반대이다. 채만식은 〈치숙〉에서 주인공이 독자들에게 일러바치는 듯한[…]

계집하인
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07 】 계집하인 나도향   책소개 〈계집하인〉은 1925년 5월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. 관료층인 주인댁에서 일하는 계집하인 양천집과 새로온 점순 어멈 사이에 일어나는 일을 그린 나도향의 자연주의적 기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. “그래서 박주사댁도 보고서 쓰랴거든[…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