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17 】 꿈 나도향 책소개 〈꿈〉은 1925년 11월 《조선문단》에 발표된 나도향의 단편소설이다. 마름의 딸 임실이 자신을 좋아하는 걸 느끼지만 외면하게 되고, 임실은 꿈속에 나타나 이별을 고하고는 죽고만다. 그 후, 임실은 귀신의[…]
돈(돼지)/수탉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16 】 돈(돼지)/수탉 이효석 책소개 〈돈(豚)〉은 1939년 출간된 《해바라기》, 〈수탉〉은 1941년 출간된 《이효석단편선》에 수록된 단편소설이다. 이 두 작품은 모두 향토색이 짙은 이효석의 작품이다. 이효석의 작품세계의 특징은 한마디로 향수의 문학이라고 요약할 수[…]
벙어리 삼룡이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15 】 벙어리 삼룡이 나도향 책소개 〈벙어리 삼룡이〉는 1925년 《여명》 창간호에 발표된 나도향의 단편소설이다. 나도향의 〈벙어리 삼룡이〉는 한국 근대 문학사상 가장 우수한 단편 중의 하나로서 평가받고 있다. 못생기고 무식하지만 인간성을 가진[…]
석류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14 】 석류 이효석 책소개 〈석류〉는 1941년 출간된 《이효석단편선》에 수록된 단편소설이다. 이효석의 작품세계의 특징은 한마디로 향수의 문학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. 그 지향은 안으로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, 밖으로는 타국, 특히 서양에 대한[…]
안해(아내)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13 】 안해(아내) 김유정 책소개 〈안해(아내)〉는 1935년 12월 《사해공론》에 발표된 김유정의 단편소설이다. 너는 들병이로 돈 벌 생각도 말고 그저 집안에 가만히 앉았는 것이 옳겠다. 구구루 주는 밥이나 얻어먹고 몸 성히 있다가[…]
정조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12 】 정조 김유정 책소개 〈정조〉는 1936년 10월 《조광》에 발표된 김유정의 단편소설이다. 자기를 보고 실적게 씽긋씽긋 웃는 년도 년이려니와 자기의 앞에 나서서 멋없이 굽실굽실하는 그 서방놈이 더 능글차고 흉악한 것이 보기조차[…]
행랑자식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11 】 행랑자식 나도향 책소개 〈행랑자식〉은 1923년 10월에 발표된 나도향의 단편소설이다. 나도향은 소설적인 간결함과 냉정한 시선, 객관성을 확보한 문체와 구성으로 극적인 변화를 보여준다. 초기 소설의 단점을 극복해 낸 이런 소설적 성취는[…]
여이발사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10 】 여이발사 나도향 책소개 〈여이발사〉는 1923년 9월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. 나도향은 〈여이발사〉를 발표하면서 소설적인 간결함과 냉정한 시선, 객관성을 확보한 문체와 구성으로 극적인 변화를 보여준다. 초기 소설의 단점을 극복해 낸 이런 소설적[…]
정조와 약가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09 】 정조와 약가 현진건 책소개 〈정조와 약가〉는 1929년 《신소설》에 발표된 현진건의 단편소설로 사실주의 작품 중 하나이다. 이왕지사 정조를 깨뜨렸거든 그 비밀일랑 제 속 깊이 감춰 둘 일이지, 그것을 샅샅이 남편에게[…]
치숙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08 】 치숙 채만식 책소개 〈치숙〉은 1938년 《동아일보》에 발표된 채만식의 단편소설이다. 치숙은 ‘어리석은 아저씨’라는 의미로, 주인공인 ‘나’는 아저씨를 어리석다고 생각하지만 반어적인 표현으로 실상은 그 반대이다. 채만식은 〈치숙〉에서 주인공이 독자들에게 일러바치는 듯한[…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