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1日1作 루쉰 시리즈 08 】 아Q정전 阿Q正傳 책소개 중국이 낳은 위대한 문학가이며 사상가이자 혁명가인 루쉰. 〈아Q정전〉은 루쉰의 중편소설로 1921년 12월 4일부터 1922년 2월 12일까지 베이징의 《신보부간(晨報副刊)》에 매주 또는 격주로 연재되었다가 1923년 8월에 출판된[…]
미스터 방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45 】 미스터 방 채만식 책소개 〈미스터 방〉은 1946년 7월 잡지 《대조》에 발표된 채만식의 단편소설이다.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 시대 호의호식하다 광복 직후 몰락한 친일파와 미군의 권세를 등에 업은 주인공의 이야기로, 당시의[…]
고향(그의 얼골)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44 】 고향(그의 얼골) 현진건 책소개 〈고향〉은 1926년 1월 《조선일보》에 발표된 현진건의 단편소설 〈그의 얼골〉로, 이후 〈고향〉으로 제목을 바꿨다. 이 작품은 일제의 수탈로 조선의 농촌 마을이 황폐해지고, 그로 인해 기구한 삶을[…]
도시와 유령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43 】 도시와 유령 이효석 책소개 〈도시와 유령〉은 1928년 《조선지광(朝鮮之光)》 7월호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. 1931년에 간행된 이효석의 최초의 단편집 《노령근해(露領近海)》에도 수록되어 있다. 이 작품은 일인칭 형식을 취해 ‘나’의 일상 생활의 일부를[…]
소낙비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42 】 소낙비 김유정 책소개 〈소낙비〉는 《조선일보》 신춘문예 1등 당선작으로, 1935년 《조선일보》에 연재된 김유정의 단편소설이다. 고향에서 빚쟁이들한테 시달리다 야반 도주한 부부는 끝내 굶주림에서 벗어나지 못하자, 남편의 노름 밑천을 마련하기 위해 아내는[…]
광화사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41 】 광화사 김동인 책소개 〈광화사〉는 1935년 12월 《야담(野談)》에 발표된 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. 이 작품은 절대미(絶對美)를 추구하는 탐미주의적 경향을 잘 보여주고 있는 액자소설이다. 아아. 화공은 드디어 발견하였다. 그새 십 년간을 여항의 길거리에서[…]
분녀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40 】 분녀(粉女) 이효석 책소개 〈분녀(粉女)〉는 1936년 1월 《중앙(中央)》 2월호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. 이 작품은 무절제한 분녀의 애욕행각을 에로틱하게 그린 단편으로, 에로티시즘이 미학적으로 형상화된 ‘애욕소설’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. 물을 나르고[…]
할머니의 죽음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39 】 할머니의 죽음 현진건 책소개 〈할머니의 죽음〉은 1923년 9월 《백조》에 발표된 현진건의 단편소설이다. 이 작품은 할머니의 임종을 둘러싸고 모여든 가족들의 인정의 기미를 날카롭게 묘사하는 상황소설이다. “……암만해도 오늘내일 돌아가실 것 같지는[…]
왕치와 소새와 개미와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38 】 왕치와 소새와 개미와 채만식 책소개 〈왕치와 소새와 개미와〉는 1941년 4월 《문장》에 발표된 채만식의 단편소설이다. 왕치가 대머리가 되고 소새의 주둥이가 나오고 개미의 허리가 잘록해진 이유를 우화적으로 풀이한 내용이다. 잔치도 잔치지만[…]
하얼빈
【 신토불이 우리문학 037 】 하얼빈(哈爾濱) 이효석 책소개 〈하얼빈(哈爾濱)〉은 1940년 10월 《문장》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. 이효석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쓴 작품 〈하얼빈〉에서 먹고 먹히는 전쟁의 참극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냈다. “보세요. 저 잡동사니의 어수선한 꼴을…….[…]